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◁ Amsterdam ▷

암스테르담 시내의 카페. 모든 카페들의 의자들이 항상 거리를 향하여 놓여져 있다

 

암스테르담 Shiphol 국제 공항에 도착했을 때의 네덜란드에 대한  첫 인상은

네덜란드의 조용함과 튤립,풍차에 대한 동경이 있는 나의 맘속에 적합하게

깨끗했다. 그러나 그것도 잠시... 중앙역(Central train station)을 막 빠져나와

본 암스테르담의 모습은 흩날 리는 쓰레기, 정신없이 지나다니는 버스와 트램,

그리고 술과 약물에 중독된 사람들, 순간 "아하! 여기도 사람사는 도시구나~!"

라는 생각이 들더라. 어느정도 그곳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예상을 한 후였지만

그 순간 "튤립과 풍차를 어디가서 본단 말이냐~!"...이런 생각도 들더라구.

법적으로 규제가 되어 있지만서도 다른 나라 다른 도시에 비해 약물마저 자유

롭게 거래 및 판매가 되는 암스테르담. 또한 홍등가(Red Light District)에서

섹시한 아가씨들이 버젓이 관광객을 유혹하는 암스테르담. 그러나.....

수많은 운하와 도시의 거리들이 가지런히 정돈 되어 있으며 그 주변으로

오래된 건물들(그렇다고 지저분하거나 보기 흉한 것은 아님)이 운치있게 늘어

서 있는 것을 본다면, 왜 사람들이 이곳에 들리는지를 알 수가 있을 것이다.

건물과 건물들이 개미한 마리 지나가지 못할정도로서로 의지하고 서 있으며

우스꽝스럽게 쓰러질들한 건물들도 종종 눈에 띠더라...그런데 그게 을마나

운치있게 보이던지...

우울할정도로 구름이 잔뜩 낀 날씨 밑으로 거리를 돌아다니면서 느끼는 젊은

이들의 자유스런 복장하며 그들의 얼굴에서 풍겨나오는 여유로움이 말 그대로

자유의 도시임을 실감케 해준다.

  Rijecks Museum앞

 

▷ 어디서든 항상 조심!!!

물론 이곳에서도 Pick Pocket(소매치기)이 빈번하게 일어난다. 나두 한번

당할뻔했거든...하기야 가방 열어봤자 가져갈 것이 없었지만...^^

로마에서 만난 한국인 한명(개인신분은 안 밝히겠음^^)은 암스테르담

Mc Donalds에서 식사중 지갑을 몽땅 잃어 버린 실화를 야그하더라...이거야.

그 사람 말에 의하면 눈 깜짝 할 사이었다는군. 진짜래~~

 

▷ 똥값 0.50길더(길더란? 네덜란드 화폐단위임다)

유럽여행중 스위스만 빼고 화장실을 이용할 때 항상 돈을 지불했다. 그래서 되

도록이면 숙소에서 볼일은 다 보고 하루 일정을 시작했쥐... 그래도 하루종일

쉬한번 안하구 똥 한번 안 싸리란 보장을 어케하겠어. 익히 들어서 알고는 있었

지만서도 실제로 쉬한번 할 때마다 돈을 내고 봐야하니. 그것또한 짜증나더구만.

그래서 그런지 길거리나 골목,또는 조금만 외진 곳에는 꼭 찌린내가 나더라구.

이건 암스테르담 뿐만 아니구 유럽전역에 걸친 것. 돈 없는 뇬넘은 똥두 못 싸겠

더라구... 하하하~~ 내 참 웃겨서리...

 

▷Mc Donalds 나뿐넘들...

0.50길더 낸 것은 화장실 뿐만 아니었쥐. 날 또 한번 웃게 만든 것은 바로 세계

최고의 패스트푸드점은 Mc Donalds의 토마토 케첩. 무슨 야그냐구??

도착 다음날 시내구경중에 점심을 먹을려구 고기에 갔었쥐. 울 와이푸랑 둘이서

빅맥 세트를 2개 시켜놓구선 보니깐 감자를 찍어먹을 토마토 케첩이 없더라구.

구래서 점원에게 다가간 나. "케첩좀 주세요(물론 영어로..)" 이러자 그 점원

하는말.. "케첩 1봉지에 0.50길더임다(그넘두 영어로...)" 이러는 것이 아닌가.

물론 0.50길더는 큰 돈이 아니다.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나 아니면 내가 있는

캐나다에서는 한 개 달라고 해도 2~3개 집어주는게 Mc Donalds 인심이 아니던

가?? 그런데 그걸 돈 받구 팔아먹다니... 나??? 어케 하긴.... 구냥 웃고 말았쥐

나중에 여행 끝나구 캐나다 와서 패스트 푸드점에서 공짜로 케첩 3개 얻었을 때

얼마나 고맙던지....^^

 

▷밤이 왜 그리도 짧은지...

북쪽에 위치해서 그런지 밤 10시가 넘어서야 해가 지더구만. 밤 야경 한번 볼라고

10시까지 기달리기도... 야경보다보면 어느새 자정이 다가오구... 적응하기 힘들

더라.

암스테르담의 야경

 

▷먼넘의 벤츠가 그리도 많아??

첨에 암스테르담에 도착해서 본 것중에 하나.. 택시 10대중에 9대는 벤츠택시더라.

물론 택시용으로 나온 값싼 벤츠겠지만서도.... 남들이 보면 놀랄 만하지 않겄어??

 

▷ 기타 제안사항

1. 암스테르담은 조그만 도시이기 때문에 버스 및 트램을 이용할 필요가 없을정도

    걸어다니는게 남는 것..볼것 많구 교통비 아끼구..

2. 좋은 숙박시설인 "Stadsdoelen Youth Hostel" 이용해보길...(624-6832)

3. 암스테르담에 외곽에 위치한 Volendam 에 가보길...(버스로 45분 소요)

    조용하고 아름다운 Fishing Village( 빵에 생선회 넣은거도 팔더라..^^)

4. 안네 프랑크 하우스, 섹스 박물관, 반고호 박물관 가볼만..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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